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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미색과 권력 거래했다"…中 뒤집은 몸로비 '이색모권' 실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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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섹스로 권력을 도모하고, 권력으로 사리를 추구하고, 생활 부패와 향락을 탐했다.”
지난 3일 중국 후난(湖南)성 스먼(石門)현 산하 투자유치촉진센터의 리샤오충(李小瓊·41) 전 당서기 겸 주임이 공산당 당적을 박탈당했다. 스먼현 기율감독감찰위원회(기율위)는 홈페이지를 통해 리샤오충의 공산당 당적과 함께 공직까지 박탈하는 쌍개(雙開) 처분을 내리면서 “생활 기율을 위반해 오랫동안 부당한 성관계를 맺었다”고 적시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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